강아지를 알아보자! - 골든 리트리버

 

 

안녕하세요 백공룡입니다!

오늘은 고양이와 양대산맥! 

바로 강아지를 알아보자도 시작하게 됐습니다 ㅎㅎ

 

첫번째 주인공은 바로!

언제나 헤~~~~하며 웃고있는 덩치만 큰 순둥이

바로 골든 리트리버 입니다!

 

 

1. 기원 및 역사

 

원산지는 영국의 스코틀랜드 지역이며 리트리버와 비슷하게 생긴 래브라도 리트리버가 원형이라고 해요!

이름대로 윤기가 흐르는 크림빛 또는 금빛의 풍성한 털이 가장 큰 특징이며 은은하게 귀티가 흐르는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마당이 있는 집이 일반적인 미국과 영국, 또한 영국의 직할 속령이었던 아일랜드,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나 뉴질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견종이라고 힙니다. 보통 신장은 51~61cm, 체중은 25~40kg 까지 나간다고 해요!!!
(고양이에 비하면 거인...)

대한민국 한정으로는 누렁이,인절미, 영미권에서는 너겟이라고 하는 모양(강아지 때만).

성격이 온순해서 '천사견'으로 불리며, 온순한 성미와 똑똑한 것으로 인해 맹인 안내견으로 제일 유명하죠!

 

 

2. 외형적 특성

 

가장 큰 특징은 축 쳐진 귀와 털 색은 골드와 크림색이 있으며

구불구불하고 단색인 털이 고급스럽고 부들부들한 이미지를 줘요!
이중모의 구조기 때문에 봄에 속털이 빠지므로 이 시기에 솔질을 자주 해주어 빠진 털을 제거하여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고, 털 난리 부르스를 그나마 방지 할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3. 성격

천사견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리트리버도 견종인 만큼 당연히 공격성이 있습니다!
개 종특이죠... 서열, 경쟁심 이런 부분들에 있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가끔 작은 동물이나, 고양이 등을 물어 죽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요ㅜㅜ)

 

그래도 역시 통상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공격성은 다른 견에 비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고

도둑도 반긴다는 말이 있을만큼 사회성이 높으며, 다른 동물들의 친화력을 높이는 파트너로 사용되기도 하고,

체력도 에너자이저급이지만 충분히 산책을 해준다면 온순하게 잘 있기도 해요!

 

그만큼 인정받은 안내견의 대표 품종이니 똑똑한 것도 한 몫 하겠죠??

 

4. 관리 및 주의점

초보 견주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운 품종입니다...

앞서 말한 골든 리트리버의 빛나는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키우는 데 있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더 크다고 느낄 수 있어요

 

대형견인 만큼 먹고 싸는 문제를 무시할 수 없으며 털 빠짐이 심한게 레전드...

먹는 사료의 양은 보통 20Kg 사료를 하루 두 번씩 급양하면 말 다했죠... 거의 뭐 포대자루가 필요.....

털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일 년 내내 빠집니다!!!!!!!!!!!!

특히 여름에 빠지는 털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해요...실내에서 기를 경우 조금이라도 청소를 안하다보면

털 구름이 뭉게뭉게.......

머리 좋다는 개는 대개 어릴 때 기가 막히게 지랄맞은데요..

머리가 좋다는 것은 호기심이 많다는 뜻이고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곧 이곳저곳 잘 들쑤시고 다닌다고 보시면 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한 4개월만 되어도 소형견은 저리가라!

 골든 리트리버를 기르는 사람들은 이 기간을 마의 2년이라고 부르는데

이때는 정말 비글 부럽지 않은 활달함을 보여주며 모든 물건을 파.괴.한.다.

(애초에 리트리버(retriever)라는 명칭은 '회수하는 자'라는 뜻 고로 다 물어온다는 수렵견이라는 것)

대형견인 만큼 체중이 25~40kg에 달하는 견종이므로 외출 시에 충분히 핸들링할 수 있는 신체 조건이 받쳐줘야해요!

순간적으로 골든 리트리버가 고양이나 다른 개를 발견한 뒤 순간적으로 달려가는 상황이 생긴다면..

어후... 상상만 해도 아찔!!

특히, 골든 리트리버의 복슬복슬한 털 때문에 간과하기 쉬운 점은 골든 리트리버의 털 속에 대형견다운 근육이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가 안아달라고 달려와서 붙으면 그 힘과 무게는 정말 굉장해요...

그래서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통제권을 잃으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튼튼한 주인분이 준비물!

이녀석들은 수영을 잘하는데, 물만보면 젖고싶어 난리라 비오는 날 물 웅덩이를 본다면....ㅎㅎㅎㅎ;;;;;

물트리버 답죠?

또한 인기 많은 견종이다보니 근친 교배가 많아 유전병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바로 뒷다리 고관절에서 발생하는 이형성인데 이게 뼈나 연골을 괴사시키는 무서운 병이에요

완치율도 낮고 치료비도 많이 깨지고 발병율도 50% 가까이 된다고 보시면 된다고 하네요..

(예측도 불가능해서 대환장.....)

 

5. 마치며

 

오늘은 골든 리트리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아는 것 이상으로 강아지들의 대한 정보는 방대한 것 같아요!

 

다음 시간도 작성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요...ㅎㅎㅎ;;;;

 

글이 꽤 길었으니 오늘의 마무리는 여기까지!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