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알아보자! - 아메리칸 숏헤어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 개설 첫 포스팅으로 제가 좋아하는 수많은 반려동물들 중에 오늘은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는 정말 다양한 품종이 있고 성격도 친근하거나 까칠하기도 하고 눈 색도 발바닥 색도 다른게 정말 매력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처음으로 소개할 품종은 바로 아메리칸 숏헤어 입니다. 

그럼 바로 저와 같이 알아볼까요?

 

아메리칸 숏헤어 

 

1. 기원 및 역사

아메리칸 쇼트헤어(American Shorthair)는 고양이의 품종 중 하나로, 회색이나 갈색털에 짙은 회색이나 갈색의 소용돌이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아메리카(미국)에서 발달한, 북아메리카의 몇 안되는 품종 중 하나다. 1620년 미국으로 가는 배에 영국 청교도들이 쥐를 잡는 고양이로 태웠는데 이 고양이들이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기원입니다. 1800년대 후반 미국에서 순종혈통의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캣쇼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유럽, 아시아 등에서 고양이를 데려왔는데 그 고양이들이 미국의 토착고양이인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기원종과 교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일부 사람들이 토착고양이의 보존을 위해 브리딩(breeding), 즉 순종교배를 하기 시작하였고 이런 고양이를 쇼트헤어라고 불렀습니다. 1966년에 미국고양이를 대표하는 아메리칸 쇼트헤어(American short-circuiting hair)란 이름으로 명명되었습니다.

 

1620년 102명의 청교도들은 배의 식량을 축내고 사람들에게 질병을 옮기는 쥐들을 잡는 용도로 고양이 몇 마리와 함께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미 대륙으로 개척활동을 펼쳐나갔습니다. 그들은 북미 광야에서 고독과 투쟁 그리고 인디언과 힘겨운 싸움을 이겨내며 개척활동을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그 해 추위와 질병 그리고 궁핍으로 반 이상 죽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도 예외일 수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가 죽었지만 오직 아메리칸 숏헤어 고양이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건강과 장수의 특징을 지닌 아메리칸숏헤어는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도 유일하게 강한 생존 본능을 발휘하여

수 세기 동안 이런 사역 고양이들은 개척자들을 따라서 퍼져 나갔습니다.

 

2. 외형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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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은 중간 정도로 수컷은 5~6kg, 암컷은 3.6~5.4kg 정도이며, 고양이들이 1년이면 성장이 멈추는 것과는 달리 이 품종은 3살이 되어서도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모양은 크고 둥글고 볼이 통통하고 목은 짧은 편이며 눈은 크고 넓으며 밝습니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뼈대가 강해서 탄탄합니다. 털은 단모종으로 짧으며 굵은 편이며 뻣뻣합니다. 털의 굵기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고, 지역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색은 매우 다양하지만 거의 80% 이상이 줄무늬(태비)를 가지고 있고, 그중에 실버 클래식 태비가 가장 유명합니다. 또한 매우 건강해서 오래사는 편이기 때문에 15~20년을 사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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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동자 색은 블루, 구리색, 그린, 골드, 노란연두, 오드아이로 발현됩니다.

 

3.성격

아메리칸 숏헤어는 기본적으로 낙천적이고 쾌활한 편입니다. 붙임성이 좋은 사교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반려인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에게도 다정합니다. 장난기도 많아 어린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편입니다. 과거부터 선박에서 쥐를 잡기 위해 키워졌기 때문에 뛰어난 사냥꾼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쥐 장난감이나 장난감 공으로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겁이 없는 성격으로 두려움이 없기 때문에 뛰어다니고 노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온화하고 명랑한 편으로 모난 구석이 없으며 아이들과도 잘 지내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기 때문에 키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식하는 경향이 있어 충분히 놀아주어야 하고 뛰어놀게 해주어야 합니다. 독립심이 강한 편이어서 때때로 혼자 보내는 시간도 좋아합니다.

 

4. 관리 및 주의점

짧은 털이지만 털이 굵고 빽빽하기 때문에 주 2~3회 정도 빗질해준다.

비만에 걸리기 쉬운 종으로 당뇨병과 관절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5. 마치며

오늘은 아메리칸 숏헤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