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고양이를 알아보자! - 페르시안

Disappearintothesunn 2023. 12. 9. 17:52

안녕하세요 백공룡입니다!

 

오늘의 고양이를 알아보자는 장모종 중 가장 네임드인 페르시안이라는 품종입니다!

 

1. 기원 및 역사

 

페르시안은 이란의 호라산이라는 곳에서부터 오래 전부터 사육됐다는 설이 제일 유명합니다.

 

16세기 즈음에 이탈리아로 수입되며 이후 유럽에서 타 장모종 고양이들과 무분별한 교배가 이루어지고, 이후 순종 내에서도 변하며, 지금의 모습이 됐다고 합니다.

 

간혹 돌연변이인 페키 페이스가 태어나며, 이후 순종끼리의 선택적 교배를 통해 페키페이스(퍼그나 불독같이 납짝한 코) 특성의 페르시안도 순종으로 인정이 됐다고 해요!

 

2. 외형적 특성

둥근 얼굴, 짧은 다리, 그리고 털이 긴 것이 특징이며, 무게는 보통 4~5kg 정도라고 합니다.


페르시안은 고양이 아이돌 1세대라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귀여운 털뿜뿜 외모로 인해 오랜 기간에 걸쳐 꾸준한 인기가 있는 친구들이고, 이종 교배가 상당했던 탓에 얼굴 모양만으로도 개체별 편차 있습니다.

 

장모종에 부드럽고 얇은 털을 가지고 있어, 털 빠짐이 아주 그냥 난리도 아니라고 해요

(하루 이틀만 털을 덜 빗어도 털이 엉키거나 바당에 털뭉치가 돌아다닌다고......)

 

다리가 짧다고는 하지만 먼치킨보다는 훨씬 긴 편

 

 

3. 성격 & 관리 및 주의점

 

성격이 상당히 순한 개냥이 개체가 많은 페르시안!

활발하진 않고 주로 무릎냥이나 자기만의 공간에서 얌전히 쉬는걸 좋아한다고 해요

(새끼냥일 때는 잘 놀지만 타 품종에 비해 빨리 지친다고..)

 

또한 장모종 답게

위에서 설명했듯이 털질을 자주 해주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

 

품종묘 대부분이 그렇지만,

유전 질환에 취약한데 대표적으로 다낭성신장질환결막염이 많다고 하니 꾸준한 관리는 필수!

(다낭성신장질환은 페르시안의 4~50%가 걸릴정도라고 하니 생후 10개월 이후로는 자주 확인해주세요)

 

페키페이스의 경우 페키니즈같은 강아지들처럼 호흡을 잘하고 있는지 체크해주셔야하고

호흡에 문제가 없어도 열에 민감하니 더위에도 조심해주세요!

 

 

4. 마치며

 

고양이 중 대표 무릎냥 페르시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얌전하고 독립적인 녀석들이라 초보 집사분들도 키우기 쉽다고 하네요 ㅎㅎㅎ

 

긴 털의 품종을 좋아하신다면 페르시안 어떠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모두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래요

 안뇽!